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한미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전투기 공중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18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된 한미일 전투기 공중훈련에 참가한 한국 공군 F-15K 전투기가 대구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 공군, 일본 항공자위대가 연합 공중훈련을 벌였다.

    공군은 18일 “한미일 전투기 공중훈련이 이날 오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6대,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2대 등이 참가했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며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3자 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일 3국은 2023년 10월 처음으로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도 한미일은 북한의 극초음속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공중훈련을 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