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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째 하락했다. 농산물이 10% 이상 하락하는 등 구성지수 대부분이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전월(-0.2%)에 이어 두 달째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의 항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4.4% 낮아졌다. 농림수산품 중에 농산품과 수산품이 전월대비 각각 10.1%, 1.4% 하락했다. 반면 축산물은 1.0% 올랐다.
공산품은 음식료품(0.6%)이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4.2%) 등은 내려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7.7%) 등이 내려 전월대비 0.6% 떨어졌다. 서비스는 금융및보험서비스(1.1%) 및 음식점및숙박서비스(0.4%) 등이 올라 전월대비 0.2%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도 전월(-0.7%)에 이어 두 달째 하락하며 1.4% 떨어졌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5.6%), 중간재(-1.1%) 및 최종재(-0.7%)가 모두 내렸다. 원재료는 수입(-6.4%) 및 국내출하(-2.4%)가 모두 내려 전월대비 5.6% 하락했고, 중간재도 수입(-4.3%) 및 국내출하(-0.4%)가 모두 하락해 전월대비 1.1% 떨어졌다. 최종재는 서비스(0.2%)가 올랐으나 소비재(-1.4%) 및 자본재(-1.4%)는 내려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이투데이/서지희 기자 (jhsse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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