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소공연 "최저임금 결정, 소상공인 위기 외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소공연,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촉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송치영 소공연 회장을 비롯해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 및 참석자들이 2026년도 최저임금 동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이 무산된 데 대해 "소상공인 위기를 외면한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적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최저임금 구분 적용은 차별이 아니라 소상공인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수준을 감당하지 못하고 예비 범법자로 내몰릴 운명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처참한 위기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내년도 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