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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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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일병' 재개봉 캠페인…티켓당 100원 국가유공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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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포스터
    [메가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메가박스는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단독 재개봉을 기념해 기부 캠페인 '라이언 일백원 기부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메가박스가 판매한 티켓 1장당 100원씩 따로 모아 국가유공자 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 드림'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2차 세계대전 격전지였던 프랑스를 배경으로, 미군 라이언 일병(맷 데이먼 분)을 전선에서 빼내기 위해 뭉친 밀러 대위(톰 행크스) 일행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98년 개봉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메가박스에서 재개봉을 확정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자 한국전쟁 75주년인 올해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재개봉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기부 캠페인으로 영화 이상의 뜻깊은 행보에 관객이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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