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환경노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김민석 고용노동부 장관 직무대행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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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주4.5일 근무제와 관련해 근로시간 단축 방안 등을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노동부 차관은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4.5일제가 주40시간의 기본 40시간을 36시간으로 줄이는 건지 아니면 연장 12시간을 8시간으로 줄이는 것이냐'는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구체적으로 잘 알지 못하지만 진행이 돼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 주4.5일 근무제 도입 관련 계획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김 차관에게 주4.5일제와 관련해 “임금 보전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김유진 노동정책실장이 차관을 대신해 "그런 내용까지 같이 포함해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금 대비 생산성이 낮아졌을 때 회사가 도산위기까지 가면 노동자에게 손해"라는 말에는 "그런 면들도 같이 고려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도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주 4.5일제 도입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포괄적인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실행 계획은 추가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현실로 정책에 도입하는 것은 어디부터 어떻게 할 것이냐,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보상은 어떻게 할 것이냐, 지금 상황은 감당할 수 있느냐 등 논란거리가 있다"며 "(이 대통령이 당장 도입하는) 수순으로서 제기한 것은 아니라고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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