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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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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갖춘 만화가의 도전... '제23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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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은 개성 있는 단편 만화와 카툰을 발굴하기 위하여 '제23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갖춘 만화가를 발굴하고 창작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하여 2003년부터 현재까지 23년간 개최된 권위 있는 창작 만화 공모전으로 '수신지’, '김금숙’, '정용연’, '김휘훈(그림책 작가)’, 'ILZI’, '금백장’, '강마철’ 작가 등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들이 수상했다.

    공모 대상은 18세 이상의 예비작가와 신인, 연재 경력 2~3편 이내의 작가이며 작품은 소재와 주제에 제한이 없는 전체 이용가 작품을 공모받는다. 공모 이후 10월 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하여 16개 작품을 선정하고, 11월 결선 심사를 통해 8작품(대상 1개 작품, 2,000만 원, 최우수상1개 작품, 각 1,500만 원, 우수상 1개 작품, 각 1,000만 원, 장려상 5개 작품, 각 500만 원)을 선정하고 수상한다.

    또한, 진흥원에서는 수상 작가의 이후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상 작품집을 제작해 만화·웹툰 제작사 및 웹툰 플랫폼, 출판사 등 만화 관계 기업에 배포하여 작품을 홍보하는 한편, 최근 4년간(2021년 ~ 2024년) 수상 작가와 관련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할 예정도 있다.

    진흥원 백종훈 원장은, "만화는 이야기 산업 중에서 가장 친숙하게 대중에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이고, 이 중 창작자의 개성이 잘 묻어날 수 있는 단편 만화와 카툰을 제작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 한국 이야기 산업의 뿌리가 튼튼해질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하며, "향후 우수한 단편 만화와 카툰들이 장편 만 화와 타 이야기 산업의 영감을 줄 수 있는 토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8월 18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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