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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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메이저리그의 2개의 태양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직행한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2025 올스타전 1차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에서 저지가 401만 2983표를, 내셔널리그(NL) 지명타자 부문에서 오타니가 396만 7668표를 받았다.
저지와 오타니는 리그 전 포지션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게 되어 결선을 뛰어넘고 올스타전 출전을 확정했다.
2차 투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1차 투표의 결과는 반영하지 않고,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은 내달 3일 투표 종료 후 공개된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 유일하게 올스타전 후보에 올랐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NL 외야수 부문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정후를 대신해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다저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카일 터커(컵스), 앤디 파헤스(다저스), 후안 소토(뉴욕 메츠) 등 6명이 결선 투표로 3명의 올스타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한편 다저스는 전 포지션에서 후보자를 배출하며 세계 최고의 구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따.
외야수 부문에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파헤스가 뽑혔고, 1루수엔 프레디 프리먼, 2루수엔 토미 에드먼, 유격수엔 무키 베츠, 3루수엔 맥스 먼시가 선정됐다.
윌 스미스 역시 포수로 결선 투표에 올랐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내달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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