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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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모두 27억 5000만 원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도는 △재직자 든든 패키지 △기업 안심 패키지를 마련했다.
재직자 든든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 상담, 의약품 구매 등 건강 돌봄을 위해 1명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안심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기업이 대상이며, 전기·가스요금 등의 공공요금과 각종 보험료, 산업안전 물품 구매비 등으로 기업당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상시 인원 300명 미만 기업에서 재직 중인 근로자 2000명과 기업 90개사에 두 패키지를 지원한다.
도는 고용둔화 업종의 고용 이탈을 막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배진기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대내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위한 긴급 지원책"이라며 "도내 제조업 재직 근로자와 기업들에게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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