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인명 피해는 인파가 몰리는 북부 가자시티 한 해변 카페에서 났는데, 이스라엘군은 이곳을 전투기로 폭격했습니다.
가자시티 내 알시파 병원은 이번 폭격으로 30여 명이 숨지고 50명 넘게 다쳤다며 부상자 중 다수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성명에서 "이스라엘군 항공기가 해변 휴게소에 모인 무고한 민간인들을 표적 삼아 공습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가자시티 거리 한 곳과 가자 중부 자와이다의 건물도 이스라엘군 공습을 받아 각각 15명과 6명이 숨졌다고 현지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가자 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에서 식량을 구하려던 민간인 11명은 이스라엘군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밖에 가자 북부의 유엔 구호 창고에서도 10명이 사망하는 등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가자 지구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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