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12분 기준 쿠콘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7.65%) 오른 2만95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유라클(5.89%), 웹케시(4.22%), 코나아이(2.46%) 등 다른 지역화폐 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는 추경 통과를 통해 민생 지원금을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로 지급할 계획인데, 이에 따라 지역화폐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졍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 예산 6000억원 추경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행안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관련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이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이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일 본회의에서 추경 등을 통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오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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