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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노사, 내년 최저임금 요구액 차이 1,270원으로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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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노사가 수정 제시금액 차이를 시간당 1,270원으로 소폭 좁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 위원들은 3차 수정안으로 전보다 100원 내린 11,360원을, 사용자 위원들은 20원 올린 10,090원을 제시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전원회의에 앞서 사용자 위원들은, 지난해 사업자 폐업률이 9%로 2년 연속 상승했다며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생각해 최저 임금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근로자 위원들은, 물가 인상률조차 반영하지 않은 사측의 동결 주장이나 십 원 단위 인상률 주장은 노동자를 모욕하는 태도라며 최저임금은 최소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수준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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