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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북미 자회사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의 스티브 파푸트시스 대표를 언노운 월즈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언노운 월즈는 글로벌 인기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 시리즈를 개발한 미국 게임 개발사로, 현재 '서브노티카' 모바일 버전 및 '서브노티카2'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1년 약 5억달러(한화 약 5858억원)에 언노운 월즈를 인수했다.
파푸트시스 대표는 과거 '데드스페이스', '배틀필드' 등 인기 게임 시리즈의 개발에 참여한 인물로, 현재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인사로 언노운 월즈의 대표를 겸임하면서, 스튜디오의 전반적인 경영과 게임 개발을 지휘한다.
언노운 월즈의 테드 길 전 대표를 비롯해 창립멤버인 찰리 클리블랜드, 맥스 맥과이어 등은 경영진에서 물러난다. 크래프톤은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원작자들이 게임 개발에 지속 참여하길 바랬지만,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서브노티카2'에 대한 기대를 고려할 때, 이용자들에게 빠르게 최고의 게임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파푸트시스 대표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으로 만드는 작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파푸트시스 대표는 "크래프톤의 일원으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 경험을 핵심 가치로, '서브노티카' 팬들에게 최고의 게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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