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재조정 방안 검토 기존 입장 유지
"한국과 철통같은 동맹"
션 파넬 미국 국방부 대변인. (사진=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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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 단상에서 군사 태세 검토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는다”며 즉답을 피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의 재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되기 전에 검토되고 있는 재조정 방안을 밝힐 수 없다는 취지다.
파넬 대변인은 “(미국은) 한국과 철통같은(ironclad) 동맹을 맺고 있다”며 “우리는 그 동맹에 계속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5월22일 미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주한미군 약 4500명을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미 국방부는 이를 부인했으나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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