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이슈 국악 한마당

    단소 직접 만들고 연주해봐요…국립국악원 아카데미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단소의 구조와 음량원리 이해

    8월 8~9일…총 4회 운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국악기를 직접 만들고 연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2025 국악기(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8일과 9일 양일간 운영하며 총 4회 진행한다.

    이데일리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 참여 모습(사진=국립국악원).


    이번 아카데미는 국악기 가운데 하나인 단소를 직접 제작하고 연주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소는 맑고 청아한 음색을 지닌 전통 관악기로, 초등학교 음악 교과에서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악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소를 처음 접하거나 다루기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이 악기의 구조와 음향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제작·연주해보는 활동을 통해 국악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악기제작아카데미는 국악기 음고와 소리 발생 원리 등을 배우는 강의와 단소의 지공 위치를 직접 계산해 악기를 제작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단소로 소리를 내고 연주해보는 시간을 통해 단소 고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