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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건설업 고용보험 피보험자 2년 연속↓…공사 계약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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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건설업 등록 감소세…폐업 증가세

    아시아투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 재건축 공사현장 전경.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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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건설경기 침체 장기로 건설업 관련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10년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줄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민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36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3.4% 감소했다. 공공부문 공사 계약액은 23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늘었다. 전체 규모는 지난해 동기 대비 4.8% 감소한 60조1000억원이다.

    건설경기 악화는 관련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종합건설업 등록 공고(변경·정정·철회 포함)는 131건으로 1분기 기준으로 보면 2004년 이후 최저치다.

    반면, 1분기 종합건설업 폐업 신고(일부 폐업·업종 전환 포함)는 160건으로 2011년 1분기(164건) 후 14년 만에 가장 많다. 지난해 동기 대비 19.4% 급증한 수치이기도 하다. 여기에 올해 법정관리 신청 건설사는 11개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건설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75만5150명으로 2023년 5월 78만2308명으로 정점 찍은 후 2년 연속 감소세다. 건설업 피보험자 수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은 최근 10년 내 처음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예상한 올해 국내 건설 수주 예상치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222조1000억원으로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사실상 제자리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비해 건설 투자는 전년 대비 5.3% 감소한 274조8000억원이다. 2023년 건설 수주 급감과 2022~2023년 건축 착공 감소 등 주요 선행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하반기에 침체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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