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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하마스 "美휴전안에 긍정적 답변 전달…휴전 협상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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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가자지구 남부로 피난을 갔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2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합의에 따라 집으로 귀환하고 있다. 2025.01.27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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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의 가자지구 휴전에 대해 즉각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 중재한 가자지구 휴전 제안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중재자들에게 전달했다"며 "휴전 초안의 조건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메커니즘에 대한 협상에 즉시 진지하게 착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하마스는 이날 오전 "중재국으로부터 받은 제안과 관련하여 팔레스타인 군 및 정파 지도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협의가 끝나면 중재자에게 최종 결정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가 휴전안에 동의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24시간 안에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중재를 맡은 미국, 카타르, 이집트는 60일 간 휴전안을 제안했다. 휴전안은 60일 동안 5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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