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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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에 총 8건, 4787억원 규모의 예산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둔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민생회복,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그리고 신산업 분야 투자 촉진 등에 전북 지역의 핵심 현안 사업들이 반영됐다.
전북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국비 4000여억원 이상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것으로, 1인당 15만원(차상위 30만원, 기초 4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이후 전국민의 90%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미래 신산업 분야 투자 촉진을 위해 ▲피지컬 AI 제조특화 선도사업(229억원),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175억원)이 반영됐다.
또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분야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사업에 보상비 120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154억원)과 ▲배수개선사업(53억원) 등도 반영됐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과 관련해서는 정부예산 6000억원이 반영되었으며, 향후 시·군 발행 수요에 따라 도 전체 국비지원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국적으로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전북의 핵심사업들이 정부 2차 추경에 대거 반영된 것은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이 경기 회복과 도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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