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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2일 오후 대극장 진악당에서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초청공연 여성국극 '선화공주'를 선보인다.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는 77년 역사의 여성국극을 전승, 보존하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여성국극 예술단체다.
이번 공연 선화공주는 1950년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여성 국극 대표 작품으로 백제 왕자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어 사랑 이야기다.
서동 역할로 김금미 배우와 선화공주 역할로 박지현 배우가 열연한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8일 "여성국극은 방송·영화 같은 대중매체가 발전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부활의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공연은 나이 든 분에겐 향수를, 젊은 관객에겐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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