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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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8일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아 지역발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자치도 출범 1년 반이 지났지만 이름에 걸맞은 실질적 성과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전북은 소외의 상징이 아닌 성장의 중심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 성공을 위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 △교통 인프라 혁신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K-문화 콘텐츠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그는 "민주당은 전북, 광주, 전남을 기반으로 성장했고 이제는 충청, 강원, 대구·경북, 제주를 아우르는 집권 여당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지역을 넘어선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려면 8월2일 당 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능한 지도자가 선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총선, 대선을 승리로 이끈 경험으로 제가 그 역할을 해내겠다"며 "내년 지방선거 압승을 통해 정권 재창출 기반을 닦고 언론개혁,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5일 '호남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오는 9일까지 전북, 광주, 전남을 돌며 호남 당원들을 만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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