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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천주교 서울대교구 최광희 신부를 교구 신임 보좌주교로 임명했습니다.
이번 임명은 이경상 주교에 이어 1년 반 만에 이뤄진 보좌주교 인사입니다.
1977년생인 최광희 주교는 현직 한국 천주교 주교단 가운데 최연소로,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하는 일정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로써 서울대교구는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해 4명의 보좌주교를 둔 현직 주교단을 갖추게 됐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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