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파인'(좌)과 디즈니+ 시리즈 '파인'(우)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웹툰 '파인'의 영상화를 기념해 원작 팬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 열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9일부터 16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파인' 대사·팬아트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파인'의 주요 장면에 어울리는 재치 있는 대사, 팬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를 뽑는 이벤트다.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가 직접 심사할 예정이며, 대사 공모전 수상자 10명에게는 '파인' 단행본을 증정한다. 팬아트 공모전 수상자는 아이패드, 디즈니+ 3개월 구독권 등을 받을 수 있다.
'파인'은 신안 앞바다에 보물선이 가라앉았다는 소문이 돌자 전국의 '촌뜨기'들이 몰려와 아귀다툼하는 모습을 그린 웹툰이다. 오는 16일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공개된다.
윤 작가는 "'파인'은 선악 구분 없이 오직 욕망으로 들끓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인물과 공간 모두에 그 시대의 공기를 진하게 담아내고자 했던 작품"이라며 "시리즈가 이 분위기를 충분히 담아낸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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