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어메이징 페스티벌 한국공동관 현장 사진. 콘진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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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7월 3일~6일 프랑스 빌팽트에서 열린 '2025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초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수출 상담과 현장 홍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콘진원에 따르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총 285만 달러(한화 약 39억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나흘간 누적 4만7000여 명의 관람객이 한국공동관을 방문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유럽 최대 아시아 대중문화 행사인 '재팬 엑스포' 내에 마련된 행사로, 전 세계 대중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축제다. 최근에는 웹툰, 대중음악 등 K콘텐츠의 참여가 확대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K-만화·웹툰, 지식재산 기반 글로벌 교류 거점으로 성장
콘진원은 K만화·웹툰의 수출 확대와 세계 시장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디씨씨이엔티 △리버스 △비브라보 △서울미디어코믹스 △투유드림 등 국내 콘텐츠 기업 5개사를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총 25개 대표 작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을 대상으로 작품성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현장에서는 프랑스 기반 게임·엔터테인먼트 유통사 △아비스(Abysse), 유럽 최대 출판 그룹의 브랜드 △오노(ONO) 등 주요 관계자들과 협업 및 출판권 계약을 포함한 다양한 지식재산 기반 사업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자인 주동근 작가가 직접 참여한 사인회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퍼즐 맞추기, 스탬프 랠리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현장 열기를 높였다. 한국공동관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총 4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이와 함께 웹툰 불법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콘텐츠 지식재산(IP)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글로벌 시장 겨냥한 전략적 지원 지속…올해 총 5개국 행사 추진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K만화·웹툰은 독창적인 이야기와 뛰어난 서사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수요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전략을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이번 프랑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미국을 비롯해 9월 일본, 11월 대만, 12월 태국 등 4개국에서 K만화·웹툰 특화 행사 'K스토리&코믹스'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10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K콘텐츠의 유럽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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