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dpa통신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뉴스통신 파르스는 이스라엘 공군이 폭격 개시 사흘 뒤인 지난달 16일 국가안보회의(NSC) 건물이 있는 단지를 폭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회의 참석자들이 대피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페제시키안 대통령을 포함한 일부 참석자가 다리를 다쳤다고 파르스는 전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지난 7일 공개된 미국 언론인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이스라엘의 암살 시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르스는 이스라엘 요원의 침투 가능성도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핵시설과 미사일 발사대 등을 대거 폭격하고 군 지휘부와 핵 과학자 등을 표적 살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1천여 명이 숨진 것으로 이란 정부는 집계했습니다.
이란도 이에 대응해 같은 기간 55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천 대를 이스라엘로 발사해 최소 28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의 무력 충돌은 미국의 압박으로 지난달 24일 '반강제'로 중단됐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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