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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제발 팔아라' 맨유, 음뵈모 영입 3차 제안 예정..."이번 주말 합의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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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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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차 제안을 앞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여전히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에 대해 낙관적이다. 곧 더 나은 제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 브렌트포드로 제안이 갈 수도 있다. 브렌트포드는 음뵈모의 이적료로 6,500만 파운드(1,200억)를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브렌트포드 공격수 음뵈모를 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저조한 득점력으로 인해 놓친 승리가 많았다. 리그 38경기 44골로 무려 16위였다. 강등된 입스위치 타운, 사우샘프턴, 레스터 시티와 큰 차이가 없었다. 라스무스 호일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시포드 등을 매각 명단에 올려놓고 제안을 기다리고 있으며 영입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고 다음 타깃이 바로 음뵈모다.

    브렌트포드에서 수년 동안 뛰고 있는 음뵈모는 이번 시즌 리그 20골을 넣으면서 프리미어리그 탑급 윙어임을 입증했다. 파괴력 있는 드리블과 뛰어난 득점력이 장점이다.

    맨유는 지난달 초 음뵈모에 접근했다. 음뵈모와 빠르게 개인 합의를 마쳤다. 남은 것은 브렌트포드와의 이적료 협상이었는데 이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1차 제안은 5,500만 파운드(1,020억)였는데 거절당했고 2차 제안은 5,500만 파운드(1,020억)에 750만 파운드(140억)의 에드 온 조항이었다. 이 또한 브렌트포드는 거절했다.

    최근에는 브렌트포드가 더 높은 이적료를 원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8일 "맨유의 음뵈모 영입 계획이 잠시 중단됐다. 빠르게 진행하려 했지만 브렌트포드가 요구하는 이적료로 인해 이적이 중단됐다. 브렌트포드는 이제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한다"라고 전했다.

    브렌트포드는 당초 맨유와 총액 6,250만 파운드(1,165억) 이적료에 합의했고 그중 보장 이적료와 에드 온 조항 비율에 관해 협상을 하고 있었는데 더 많은 총액 이적료를 원한다. 매체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첼시가 주앙 페드루 영입을 위해 투자한 6,000만 파운드(1,118억)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안토니 엘랑가 영입을 위해 지불한 5,500만 파운드(1,025억)로 인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브렌트포드는 음뵈모가 페드루, 엘랑가보다 더 뛰어난 선수이기에 더 많은 이적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250만 파운드 정도 올랐다. 맨유의 2차 제안이 총액 6,250만 파운드(1,165억)였는데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이제 6,500만 파운드(1,200억)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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