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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최악의 먹튀', 결국 떠나나…"꾸준히 뛸 수 있는 팀 찾는 중, 월드컵 출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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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히샬리송이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13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스트라이커로 꾸준히 뛸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는 2026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과 중동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아메리카, 플루미넨시, 왓포드 등을 거쳐 성장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에버턴 입단 이후였다. 그는 4시즌 동안 152경기 53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내밀었다. 이적료는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115억 원)였다. 그러나 이적료와 어울리지 않는 저조한 활약이 이어졌다. 2024-25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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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도중 에버턴 복귀설이 돌기도 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모예스 감독은 히샬리송과 함께 했던 직원들에게 재결합이 긍정적인지에 대해 조언을 구할 것이다. 히샬리송이 에버턴을 떠난 걸 후회하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여름에 에버턴에 복귀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히샬리송이 떠날 가능성이 있다.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그의 이적을 허락했다. 매체는 이적설을 전하면서 "프랭크 감독이 히샬리송을 향후 구상에서 제외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더했다.

    최근엔 남미 구단들이 히샬리송을 주시하고 있다. '스퍼스웹'은 "파우메이라스는 선수의 에이전트와 논의를 시작했다. 파우메이라스 회장이 히샬리송의 에이전트 줄리아노 베르톨루치와 직접 접촉 중이다. 초기 협상이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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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파우메이라스는 오래전부터 히샬리송의 팬이었다. 과거 그를 임대로 영입하려고 했지만 토트넘 측의 거절로 무산된 적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이 아니다. 매체는 "바스쿠 다 가마 회장 페드리뉴가 히샬리송과 직접 접촉했다. 한 고위 관계자와 함께 히샬리송과 통화를 진행하며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타진했다. 바스쿠 측은 이샬리송이 올 시즌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파스쿠 외에도 플루미넨시, 플라멩구 등 다수 브라질 구단이 그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와 알 이티하드도 관심을 드러낸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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