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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여왕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이예원에 이어 두 번째로 2승 고지에 올랐다.

방신실은 지난 13일 강원도 정성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상반기 마지막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후 3개월 만에 또 한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는 KLPGA 통산 4승째이기도 하다.

이번 우승으로 방신실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추가해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4위(259점)에 올랐고, 위믹스 포인트도 570점을 추가하며 4위(2399P)에 안착했다.

2023년, 2024년 ‘위믹스 챔피언십’에 연속 출전했던 방신실은 이번 우승으로 3년 연속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주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5는 1위 이예원(2,631P), 2위 홍정민(2,555P), 3위 유현조(2,458P), 4위 방신실(2,399P), 5위 이동은(2,165P)이다. 선수별 보다 자세한 순위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홈페이지(https://wemix.golf.sbs.co.kr/poi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SBS골프와 함께 선보인 신개념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KLPGA투어 각 대회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된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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