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신규 업무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 '통합사례관리 실무 첫걸음' 접속 화면(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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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전국 통합사례관리 신규 업무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통합교육과정 '통합사례관리 실무 첫걸음'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보원 교육홈페이지를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고, 지속적 상담과 모니터링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기초자치단체 읍·면·동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약 1만5000명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신규 업무담당자가 가상의 사례로 업무 전 과정을 따라가며 업무와 시스템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교육은 통합사례관리의 이해, 업무처리 절차에 따른 시스템 활용, 사례로 배우는 통합사례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재도 함께 제공한다.

김현준 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교육콘텐츠는 단순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가상사례를 활용한 실무 밀착형으로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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