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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개막..."내일의 IP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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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자 메시지에서 주고받는 이모티콘 하나까지도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고를 만큼 IP(지식재산) 산업은 우리 생활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는데요.

    유아는 물론 MZ 세대까지 가족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축제가 일요일까지 서울 코엑스가 열립니다.

    이광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보라색 '몰리'가 다소곳하게 배꼽 인사를 하고 분홍색 '벨리 곰'도 뒤뚱뒤뚱 등장합니다.

    국내 최대 콘텐츠 IP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아이들은 영상에서 보던 캐릭터를 장난감으로 만져보고 어른들은 취향을 저격하는 상품들을 고를 수 있어 궂은 날씨에도 곳곳이 붐볐습니다.

    [박예린/서울 천호동 : 엄마랑 같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와서 재밌고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도 봐서 너무 좋아요.]

    500개가 넘는 부스에서 뽀로로나 헬로 카봇 같은 인기 스타들은 물론 풋풋한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즘 '대세 이모티콘'으로 부상하며 화장품이나 식품으로도 상품화된 이 캐릭터는 젊은 층에 인기 만점,

    [박미나 /IP 업체 관계자 : 가나디라는 IP는 강아지를 귀엽게 표현한 말이에요 내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어서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했는데 10대 20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신진 창작자들에게 문턱을 낮추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돕는 기획관도 눈길을 끕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도 IP 산업이 일상 속으로 파고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손태영 /콘진원 IP 전략팀 : (그동안) 아이들이 많이 와서 '키즈 페어'란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연령층이 확장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 다양한 IP를 수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에도 저희 콘셉트가 '만나다 콘텐츠 IP'거든요]

    보드게임 축제와도 연계하는 이번 행사는 일요일까지 계속되고 전시 모든 구간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최광현

    YTN 이광연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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