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성명에서, 올해 베트남 34개 성·직할시 가운데 28곳에서 514건의 ASF 발병이 확인됐고 3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약 절반인 248건은 최근 3주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ASF 확산 위험이 증가 추세여서 양돈 산업과 식량 공급,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팜 민 찐 총리는 각 지방정부와 관련 부처에 질병 확산 억제를 위한 긴급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베트남은 2018∼2019년 ASF가 확산해, 260만 마리 이상의 돼지가 도살되는 등 축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줬습니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 1인당 연 37㎏의 돼지고기를 먹어,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꼽힙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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