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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통일교 전 본부장 소환연기 요구…특검 "출석불응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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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김건희 특검팀에 오늘(20일) 예정된 자신의 소환조사를 연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어제(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씨 측에서 별도 일정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원칙대로 출석 불응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윤씨가 출석하지 않을 경우 소환일을 다시 통보한 뒤, 또다시 불응하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 수단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18일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압수수색영장에서 윤씨는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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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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