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초·중·고 학생들은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미 인공지능 AI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AI 세대'라고도 불리는데요.
국내 대기업에서도 이들을 미래의 고객이자 인재로 키우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배진솔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이들이 무언가에 푹 빠져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AI의 도움을 받아 짧은 영상 한 편을 만드는 'AI 클래스'입니다.
<현장음> "안녕 애들아. 나는 태권도는 검은 띠고 잘하고…"
<김예원/수원 산의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이 앞에서 자기소개를 말로만 하는 것보다 (영상으로 보여주니까) 조금 더 집중이 잘 됐고 재밌었어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영상 편집은 물론 원을 그려 정보를 찾아내는 '서클 투 서치' 기능까지, 놀랍도록 빠르게 흡수합니다.
<황영미/산의초등학교 교장>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는 AI라 생동감 있는 수업을 많이 개발하고 선생님들이 역량을 키워가면서 함께 수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AI 세대'를 미래 고객이자 인재로 키우기 위한 국내 대기업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AI 청소년 캠프에 모인 중학생들은 AI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 문제를 고민하기도 합니다.
<현장음> "무언가를 적으면 그걸 AI가 인식해서 대신 해주는 거지."
<박산순/LG연암문화재단 교육사업팀장> "인공지능 세상이 바꿀 미래 모습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모습 속에서 체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AI 세대는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힘을 기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이태주]
[영상편집 이다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진솔(sincere@yna.co.kr)
요즘 초·중·고 학생들은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미 인공지능 AI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AI 세대'라고도 불리는데요.
국내 대기업에서도 이들을 미래의 고객이자 인재로 키우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배진솔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 초등학교 교실.
아이들이 무언가에 푹 빠져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AI의 도움을 받아 짧은 영상 한 편을 만드는 'AI 클래스'입니다.
<현장음> "안녕 애들아. 나는 태권도는 검은 띠고 잘하고…"
직접 만든 영상으로 친구들 앞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뽐냅니다.
<김예원/수원 산의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이 앞에서 자기소개를 말로만 하는 것보다 (영상으로 보여주니까) 조금 더 집중이 잘 됐고 재밌었어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영상 편집은 물론 원을 그려 정보를 찾아내는 '서클 투 서치' 기능까지, 놀랍도록 빠르게 흡수합니다.
<황영미/산의초등학교 교장>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는 AI라 생동감 있는 수업을 많이 개발하고 선생님들이 역량을 키워가면서 함께 수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AI 클래스는 올해 약 800개 학교의 8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이처럼 'AI 세대'를 미래 고객이자 인재로 키우기 위한 국내 대기업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AI 청소년 캠프에 모인 중학생들은 AI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 문제를 고민하기도 합니다.
<현장음> "무언가를 적으면 그걸 AI가 인식해서 대신 해주는 거지."
킥보드 음주 측정 장치부터, 시각장애인을 돕는 AI 시스템까지 각종 아이디어가 쏟아집니다.
<박산순/LG연암문화재단 교육사업팀장> "인공지능 세상이 바꿀 미래 모습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모습 속에서 체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AI 세대는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힘을 기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이태주]
[영상편집 이다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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