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강선우·이진숙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 與 "낙마 불가"
22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오찬 회동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 대통령,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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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 비대위원장은 전날 이 대통령에게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후보자와 이 후보자는 각각 보좌진 갑질 의혹과 논문 표절,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인물이다.
김 원내대표는 송 비대위원장 요구에 ‘낙마 불가’ 방침을 고수했으며 이 대통령 또한 특별한 응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내부 보고와 후속 논의를 통해 두 후보자 거취를 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주경제=최인혁 기자 inhyeok3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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