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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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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모공패드, 美아마존 프라임데이서 날개 돋치듯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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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피알 메디큐브 전년 대비 6배 성장…K뷰티 넘어 글로벌 브랜드 존재감 입증

    제로모공패드·부스터 프로 등 7개 제품 베스트셀링 100위 진입

    노컷뉴스

    프라임 데이 기간 아마존 뷰티 부문 베스트 셀러 순위. 에이피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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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메디큐브' 브랜드를 앞세워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에서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에이피알은 현지시간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열린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에서 한화 기준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 6배 이상 상승한 수치로, 행사 기간이 기존 2일에서 4일로 연장됐음을 감안하더라도 눈에 띄는 성장세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와 함께 미국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로, 올해 행사 기간 동안 아마존 전체 누적 매출은 33조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과에는 메디큐브의 글로벌 인기가 큰 역할을 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medicube' 검색어는 아마존 상위권에 올랐고, 행사 기간 중 뷰티 부문 검색어 1위, 전체 부문 검색어 9위를 차지했다. 에이피알은 "해당 기간 브랜드명이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른 사례는 메디큐브가 유일했다"고 강조했다.

    제품별로는 '제로모공패드'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토너&화장수 부문 1위를 꾸준히 이어온 제로모공패드는 이번 행사에서 뷰티 전체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씨 패드 등 주요 제품들도 각 카테고리 1위에 올랐고, 홈 뷰티 디바이스 'AGE-R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는 주름·항노화 디바이스 부문 1, 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이에 따라 메디큐브는 K뷰티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총 7개 제품을 아마존 뷰티 베스트셀링 100위권에 진입시켰다.

    에이피알은 하반기에도 메디큐브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프라임 데이 행사를 통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메디큐브의 브랜드 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등에서도 차별화되는 실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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