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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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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개통...‘미리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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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Z 폴드7 예약 비중 절반 이상

    미리보상 프로그램·365폰케어·초이스 요금제로 고객 부담 경감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KT(030200)는 22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KT)


    KT에 따르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예약 수는 전작인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대비 많았다. 눈에 띄게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Z 폴드7의 사전예약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모두 블루 쉐도우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KT는 ‘더블 스토리지’와 KT가 새롭게 선보인 ‘미리보상’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대한 고객 관심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미리보상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보상 받아 구매 시점의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보상 중심의 프로그램과 다르게 단말기 가격에 대한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사전예약 고객은 미리보상에 중고폰 보상 등 추가 혜택까지 더하면 24개월 동안 더 할인된 가격으로 갤럭시 Z 폴드7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리보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미리보상은 24개월 뒤에는 사용하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반납하고 새 폰으로 바꿀 수 있어 쓰던 폰 처분에 대한 고객의 번거로움과 걱정을 덜어주고 분실, 파손 시 최대 60만원이 보장되는 보험도 함께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KT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이용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까지 지원한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이다. 9월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피싱·해킹 피해 시 새 단말 교체 혜택도 제공된다.

    KT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Y 워터페스티벌 기간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출시 기념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KT위즈 마스코트가 팬들과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로 셀피를 촬영하는 승요 셀피타임을 운영하고, 사진은 AI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경기 종료 후 MVP 선수 셀카도 AI 전광판에 소개되며, 구장 내 체험존과 포토존에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손정엽 KT Device사업본부장(상무)은 “더욱 완성도 높아진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으면 한다”며 “단말 구매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KT에서 안심하고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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