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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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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화산…붉은빛 '아바타3'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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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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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아바타: 불과 재'가 오는 12월 개봉한다. 2009년 개봉한 1편은 전 세계에서 29억2371만달러(약 4조551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16년째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2009), '아바타: 물의 길'(2022)에 이은 후속작으로,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23일 서울 CGV용산에서 3D 예고편 상영회를 열고 3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전작과 달리 청량하고 푸르른 이미지를 벗고 화산이 폭발해 문명이 무너진 뒤 세계를 떠도는 '재의 부족'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붉은 분장을 한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등장한 부족의 리더 바랑은 설리 가족과 어떻게 만나게 될지 궁금하게 한다.

    하늘과 숲,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동적인 전투 장면과 해파리와 열기구를 합친 듯한 거대한 생명체도 등장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과 나비족의 갈등을 넘어 나비족 내 부족 간 분열과 충돌로 이야기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릿 등 기존 출연진이 다시 등장하며 찰리 채플린의 손녀 우나 채플린도 새롭게 합류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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