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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C, 손흥민 영입 강력 추진" 진짜 분위기 심상치 않다!..."SON, 프랭크 구상에서 벗어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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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손흥민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LA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스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2021-22시즌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2023-24시즌부턴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 다만 지난 시즌 들어 손흥민의 폼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토트넘은 재정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손흥민은 이적시키고 싶을 수도 있다. 팬들은 손흥민과 이별을 안타까워하겠지만 이번 여름은 양측 모두가 결별하기 적절한 시기로 느껴진다. 더 나은 방법이 없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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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선지로 MLS LAFC가 거론되고 있다. LAFC는 최근 올리비에 지루가 떠났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TBR 풋볼'은 "LAFC가 손흥민과 이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지정선수' 자리를 확보했다. 지루가 이적하면서 손흥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MLS 구단은 일반적으로 총 3명의 지정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이들은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선수들과 계약할 수 있다. 손흥민은 주급으로 약 19만 파운드(약 3억 5,300만 원)를 받고 있다. LAFC는 손흥민은 지정선수로 등록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토트넘에 남아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것도 손흥민에겐 매력적인 시나리오다. 손흥민은 토마스 트랭크 감독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열려 있다. 두 사람은 만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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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에 대한 LAFC의 관심은 앞서 보도됐다. LAFC는 손흥민을 향후 몇 주 내에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한 소식통은 아직 실질적인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면서 "LAFC는 손흥민이 2025시즌 나머지 기간과 그 이후를 위해 팀에 합류하는 것이다. MLS의 두 번째 이적시장은 7월 24일에 열러 8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구상에서 벗어나 있는 듯하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손흥민은 LAFC의 연고 시장에서도 엄청난 상업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내 한국계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라며 "LAFC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경우 두 번째 대형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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