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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주앙 팔리냐는 토트넘 홋스퍼 타깃으로 지목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팔리냐에게 관심이 있다.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팔리냐 측도 토트넘 관심을 안다.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 매각에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팔리냐를 데려오려고 한다. 팔리냐는 스포르팅, 풀럼에서 활약을 하면서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뮌헨이 노렸는데 이적 직전에 결렬됐다. 풀럼에서 한 시즌 동안 뛴 팔리냐는 2024년 뮌헨으로 갔다. 이적료는 무려 5,100만 유로(약 822억 원)였다. 기대와 달리 팔리냐는 뮌헨에서 계속 외면을 당했다.
지난 시즌 최종 기록은 독일 분데스리가 15경기 출전이었는데 선발은 6경기였다. 출전시간은 667분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5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은 2경기였다. 불륜 논란 등 개인 문제에도 휘말렸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마저 외면하는 팔리냐는 뮌헨을 한 시즌 만에 떠날 수 있다.
토트넘은 이브 비수마까지 내보내고 팔리냐를 원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비수마는 토트넘을 떠날 유력한 후보다. 토트넘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비수마가 나가고 팔리냐를 영입하려고 한다. 팔리냐는 아스널도 원했지만 현재 토트넘이 가장 원한다. 페르난도 요렌테 이후 30대 이상 선수에게 오랜만에 이적료를 지불하는 사례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경험 많고 리더십이 필요한 미드필더를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팔리냐는 공을 앞으로 보내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 뮌헨에서 고전했다. 컨디션이 좋으면 수비적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원하는 능력이다. 전술적 다양성과 견고함을 더할 자원으로 기대가 된다"고 하면서 토트넘이 팔리냐를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독일 '키커'는 뮌헨은 팔리냐를 영입했을 때 이적료 절반 수준을 원한다고 했다. 400억 원 정도 규모로 파악된다.
한편 손흥민은 나갈 가능성이 높다. '텔레그래프'는 팔리냐 영입설을 전하며 "LA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한 공식 제안을 제시했다"고 했다. 중원엔 경험 많은 안정감을 원하지만 공격에선 신선한 기동력을 원하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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