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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아시아 투어 끝나면 토트넘 떠날 수도"...LAFC가 278억 지불 예정→SON과 초기 회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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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을 향한 LAFC 관심은 구체적이다. 손흥민의 결정이 중요해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LAFC가 제시한 이적료를 받아들일 예정이다. LAFC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 영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손흥민 측은 LAFC와 이적 회담을 가졌고, LAFC는 손흥민을 향해 첫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LAFC가 1,500만 파운드(약 278억 원)를 제시하면 손흥민 판매를 허락할 것이다. 최종 결정을 하는 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토마스 프랭크 감독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손흥민은 일단 앞으로 몇 주 동안 이적할 가능성은 없다. 토트넘이 아시아 투어를 가기 때문이다. 아시아 투어는 손흥민 이별 투어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10년 만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를 소화하고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 10도움을 올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다. 시즌 마무리 후 손흥민 이탈설이 가속화됐다. 수많은 팀들과 연결됐는데 LAFC가 가장 적극적으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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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디 애슬래틱'은 "LA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스타 손흥민 영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손흥민에 대한 LAFC의 관심은 앞서 보도됐다. LAFC는 손흥민을 향후 몇 주 내에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한 소식통은 아직 실질적인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LAFC는 손흥민이 2025시즌 나머지 기간과 그 이후를 위해 팀에 합류하는 것이다. MLS의 두 번째 이적시장은 7월 24일에 열러 8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구상에서 벗어나 있는 듯하다.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손흥민은 LAFC의 연고 시장에서도 엄청난 상업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내 한국계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 LAFC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경우 두 번째 대형 영입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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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E WE GO' 기자로 불리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25일 "LAFC는 프로젝트 새 스타로 손흥민에게 초기 제안을 전했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이야기를 하며 미래를 명확히 정할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다음 단계를 결정하게 할 것이다"고 동조했다.

    손흥민이 결정할 예정인데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과 결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워하고 있다. 손흥민은 홍콩, 대한민국 투어가 종료되고 8월 4일 즈음에 토트넘을 떠날 확률이 존재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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