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컷.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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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안효섭과 이민호 주연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에 흥행 발동이 붙었다.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독시’는 개봉 첫 주말을 맞아 26일 18만503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6만6296명이다.
3억뷰를 넘는 국내 최고의 인기 동명 웹툰을 실사화한 ‘전독시’는 여러 우려를 깨고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CG는 기대이상으로 안정적이며, 방대한 분량의 웹툰 내용을 적절히 가다듬어 영화에 녹인 점도 강점이라는 얘기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웹툰의 이미지를 영화에 옮겨놓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뛰어났다. 300억원 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유가 영화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커뮤니티에서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적 완성도를 떠나 신나고 재밌는 오락 영화의 문법을 충실히 따랐다는 평가다.
‘전독시’에 이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브래드 피트 주연작 ‘F1 더 무비’는 14만1620명을 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막을 올린 ‘판타스틱4:새로운 출발’이 11만5290명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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