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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토스뱅크, 4년 연속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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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은행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
    헤럴드경제

    토스뱅크 CI. [토스뱅크]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토스뱅크가 한국은행의 2025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RP 매매 부문)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대상기관으로 지정됐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수행과 시중 유동성 조절을 위해 매년 지정하는 거래기관으로, 재무건전성과 유동성 운용 역량, 정책 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토스뱅크는 4년 연속 대상기관 자격을 유지하는 동안 총 4차례(2023년 2·5·10월, 2024년 1월)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는 유동성 운용과 정책 대응 역량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유일한 사례다.

    특히 RP(환매조건부채권) 매매 부문 대상기관은 한국은행과 직접 RP 거래를 수행할 수 있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예금 인출 등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유동성을 확보하고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동성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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