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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대상에 임사랑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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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팀 197명 참가…뛰어난 기량 선보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은 ‘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에서 판소리 부문 참가자인 전남 폭포백련초 6학년 임사랑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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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대상 수상자 판소리 부문 임사랑 학생. (사진=국가유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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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는 전통문화에 대한 미래 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전통예술공연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경연대회로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대회는 △관악 △현악 △민요 △가야금병창 △무용 △판소리 △풍물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는 112팀 197명이 지원했으며 지난 20일 예선을 거쳐 각 부문 1~3위 총 21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부문별 1위인 금상 수상자로는 △관악 부문 김아린(솔밭초) △현악 부문 김우혁(서울대도초) △민요 부문 김아령(당진탑동초) △가야금병창 부문 김근아(대교초) △무용 부문 오나윤(황남초) △풍물 부문 이서준 외 10명(태강삼육초)이 선정됐다. 지도자상은 대상 수상자 임사랑 학생을 지도한 박방금씨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 수상자 6명에게는 국가유산청장상과 상금 60만원, 지도자상 수상자에게는 국가유산진흥원장상이 전달된다. 이외에도 은상, 동상, 장려상, 특별상 등을 수여했다.

    심사위원인 김혜정 경인교대 교수(판소리협회장)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모두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며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점에 우리 전통문화를 가꿔갈 소중한 인재를 만난 것 같아 기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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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수상자들. (사진=국가유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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