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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대한민국 투어가 토트넘 마지막?..."LAFC로 간다→SON 떠날 가능성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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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 LAFC 이적설은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뛸 지 주목된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아시아 투어는 손흥민의 토트넘 이별 투어가 될 수 있다. LAFC가 영입 제안을 했고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를 고려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행이 꾸준히 언급되는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도 손흥민을 노리는 중이긴 하다"고 전했다.

    이어 "LAFC는 손흥민 이적에 최대 2,000만 파운드(약 371억 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2배 이상을 지불할 수 있지만 토트넘은 손흥민 결정에 맡길 것이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을 LAFC가 노린다. LAFC는 김문환이 활약을 하기도 했고 위고 요리스, 지루가 활약을 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부임한 후 계속해서 성공을 거뒀다. 2022년 서포터즈 실드, MLS컵에서 우승을 했고 2024년엔 US 오픈컵 타이틀을 차지했고 4년 동안 컵 결승에만 3번 올랐다. 올리비에 지루를 내보내고 지명 선수가 빈 LAFC는 손흥민을 타깃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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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네르바체 등 손흥민과 연결된 다른 클럽들과 달리 LAFC는 적극적이다. 'HERE WE GO' 기자로 불리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 "LAFC는 프로젝트 새 스타로 손흥민에게 초기 제안을 전했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이야기를 하며 미래를 명확히 정할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다음 단계를 결정하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도 "LA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스타 손흥민 영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손흥민에 대한 LAFC의 관심은 앞서 보도됐다. LAFC는 손흥민을 향후 몇 주 내에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한 소식통은 아직 실질적인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손흥민은 LAFC의 연고 시장에서도 엄청난 상업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LAFC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경우 두 번째 대형 영입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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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일단 아시아 투어 명단에 합류했다. 홍콩에 이어 대한민국으로 올 예정이다. 토트넘 유명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존 웬햄은 "손흥민은 쇠퇴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어 자연스러운 일이다. 슈퍼서브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잔류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LAFC의 적극 제의가 이어지면서 아시아 투어 이후 떠날 가능성이 조명되는 상황이다.

    이적을 하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미국으로 갈 것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이어 "LAFC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현재는 손흥민과의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는 단계다. 토트넘도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원할 경우 이적을 막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했다. 10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 LAFC에 새 둥지를 틀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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