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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의 마지막 북런던 더비가 될까.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홍콩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아스널과 친선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를 치르고 대한민국에 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한다.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를 떠난 상황이다. 모하메드 쿠두스 등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했다. 데스티니 우도기, 타카이 코타, 마노르 솔로몬, 라두 드라구신, 데얀 쿨루셉스키, 브리안 힐은 부상으로 불참했다. 알피 디바인, 데인 스칼렛, 마이키 무어는 임대를 떠나기 위해 마찬가지로 명단에서 제외가 됐다.
아스널전에선 도미닉 솔란케는 부상으로 나오지 못할 듯하다. 케빈 단소,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부상을 딛고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현재까지 정보를 바탕으로 아스널전 토트넘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다.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현재 LAFC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 등 유력 매체들부터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같은 유력 기자들도 일제히 LAFC가 손흥민을 원한다고 알렸다. 최근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이어 "LAFC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현재는 손흥민과의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는 단계다. 토트넘도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원할 경우 이적을 막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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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 활용 계획이 있어 보인다. 레딩, 위컴과의 친선전에서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 아래에서 뛰었다. 프랭크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손흥민은 여기서 좋은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열심히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을 독려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년간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 선수였다. 좌측 윙어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중앙에서도 환상적인 경기들을 많이 펼쳤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보유하는 건 중요하다. 손흥민의 장점은 항상 골을 넣는 것이고 그런 상황에 그를 놓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손흥민 활용을 시사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마티스 텔, 쿠두스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출 거라고 했다. 벤탄쿠르, 파페 마타르 사르 등이 중원에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엔 제드 스펜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위치했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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