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기 기자]

(제공=보은교육지원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 내북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보은 1권역 여름방학 드론 캠프'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은군청(군수 최재형)과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이 공동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내북초를 비롯한 1권역 4개 초등학교(산외초, 종곡초, 수정초) 1~6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한다.

총 15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드론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FPV 고글을 활용한 실제 비행 체험, 카드·모션 코딩 기반 자동 비행 구현, 장애물 미션 수행, 드론축구, 항공 촬영 및 영상 편집 등 다양한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드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조별로 제작한 드론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내북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협업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안전하고 알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