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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나의 롤모델" 뉴캐슬 에이스 수줍은 고백에 난리...이적설은 가속화 "슈퍼컵 이후 LAF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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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앤서니 고든이 손흥민을 향해 전한 헌사가 화제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고든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팀 K리그와 경기 후 고든은 손흥민을 향해 존경심을 밝혔다. 이전부터 고든은 손흥민을 추켜세운 바 있다"고 전했다.

    고든은 뉴캐슬 대표 공격수다. 2001년생으로 에버턴에서 기회를 얻으면서 성장했고 2022-23시즌 중도에 뉴캐슬로 갔다. 초반에는 제 활약을 못했지만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나서 11골 15도움을 기록하는 미친 활약으로 본격 에이스 반열에 올랐다. 잉글랜그 국가대표에도 이름을 올린 고든은 지난 시즌에는 34경기 6골 6도움을 올렸다.

    뉴캐슬 방한 투어 일정으로 대한민국을 찾은 고든은 팀 K리그와 경기 후 '쿠팡플레이'와 인터뷰에서 "프리시즌 조금 힘들었다. 영국에서 한국까지 이동거리도 길다 보니 잠도 잘 못 잤는데 오늘 루틴을 잘 찾아가고 있다.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손흥민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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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든은 "손흥민은 나와 같은 포지션이자 내가 가장 존경하는 롤 모델이다. 실제로 경기가 끝나고 몇 번 통화와 문자를 주고 받기도 했는데 손흥민은 정말 겸손하다. 손흥민은 한국과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다"라고 답변했다.

    뉴캐슬은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준비한다. 고든은 손흥민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이 토트넘 선수로서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현재 손흥민은 LAFC와 강력하게 연결 중이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토마스 프랭크 감독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손흥민은 일단 앞으로 몇 주 동안 이적할 가능성은 없다. 토트넘이 아시아 투어를 가기 때문이다. 아시아 투어는 손흥민 이별 투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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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유명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존 웸햄도 '토트넘 홋스퍼 뉴스'와 인터뷰에서 "LAFC는 손흥민 차기 행선지로 적합하다. 토트넘 아시아 투어가 끝난 이후에도 더 논의가 될 것이다. 일단 손흥민이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적을 한다면 8월 말이 되지 않을까"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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