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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1티어 기자 "손흥민-LAFC 협상 진행 중, 토트넘도 인지"...10년 만에 이적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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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팀은 LAFC다. 토트넘 홋스퍼를 10년 만에 떠날까.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8월 1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과 LAFC 간 협상은 진행 중이다. 토트넘도 이를 알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합의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진행 중이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갈 수 있다. 올리비에 지루와 이별한 LAFC가 손흥민을 강력하게 원한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부임한 후 계속해서 성공을 거뒀다. 2022년 서포터즈 실드, MLS컵에서 우승을 했고 2024년엔 US 오픈컵 타이틀을 차지했고 4년 동안 컵 결승에만 3번 올랐다. 지루를 내보내고 지명 선수가 빈 LAFC는 손흥민을 타깃으로 삼았다.

    다른 때보다 이적 가능성이 높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시즌 마지막 경기 후 모두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했다고 생각했다. 손흥민은 여름에 작별인사를 할 거란 인상을 받았다. 지금이 떠나기 적절한 시기로 생각하고 있다. 트로피를 들었고 토트넘, 손흥민 모두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되면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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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이어 "LAFC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현재는 손흥민과의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는 단계다. 토트넘도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원할 경우 이적을 막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LAFC는 손흥민과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손흥민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LAFC와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도 노리고 있다. 에버턴 CEO 출신 키스 와이네스는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결정타를 날릴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손흥민은 매력적이다. 어디로 갈지 손흥민 결정에 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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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손흥민은 여기서 좋은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좋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열심히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을 독려해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면서 손흥민 잔류 확률을 높였는데 계속해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아시아 투어 이후 손흥민 거취가 본격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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