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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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신 7개월 차인 배우 이시영이 오토바이로 200km에 달하는 롱아일랜드 투어를 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이시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거리 투어 처음이라 긴장도 하고 비까지 와서 청바지 홀딱 다 젖었을 때 중단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끝까지 하길 너무 잘했다"며 "날씨 좋아져서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 200킬로 투어 완료했다"고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빗속을 질주하는 이시영과, 할리 데이비슨 라이더들과 함께 즐겁게 교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시영은 "7개월 채워가는 시기에 200킬로 장거리 투어 할 줄은 예상도 못 했지만 할리로 태교하는 것도 너무 좋다"며 "아기용품 하나도 안 샀는데 한국 가서 뭐부터 사야 하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시영은 배우 활동 중 복싱을 통해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된 바 있다. 그는 여러 작품에서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 온 만큼 남다른 체력과 운동 신경을 자랑한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한 후 7월엔 전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바이크 #태교 #이시영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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