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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폭우로 통제된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용봉IC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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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무안군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진 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거리가 침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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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 호우로 일부 통제됐던 호남고속도로의 통행이 5시간 만에 재개됐다.

    4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을 기해 호남선 천안 방향 서광주IC~용봉IC 구간의 통행이 재개됐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침수 후 시설물 점검을 위해 전날인 3일 오후 10시 17분부터 해당 구간의 통행을 제한했다.

    앞서 오전 2시쯤 용봉IC~문흥IC 구간 통제가 먼저 풀렸으며,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내 모든 구간의 통행은 원활한 상태다.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통행은 가능하나) 출근 시간에 따른 차량정체가 예상되므로 감속 등 안전운행을 당부한다"며 "다시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통행 전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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