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전설' 칼 라거펠트, 그가 떠났다
어두운 컬러의 슈트와 검정 선글라스, 뒤로 묶은 흰 머리, 그리고 손가락 장갑차림은 생전의 칼 라거펠트가 즐겼던 트레이드 마크였다. ‘패션계의 교황’ ‘위대한 칼’ ‘황제 칼’로 불리던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19일(파리 현지 시간) 별세했다. 85세. 현존하는 ‘패션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칼 라거펠트는 지금까지 프랑스 럭셔리
- 중앙일보
- 2019-02-19 23:47
- 기사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