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e해외주식]램리서치
1~3월 매출 37.9억달러, EPS 7.8달러…컨센 상회
낸드 판가 상승으로 고객사 수요 회복세
TSV 공정장비 시장 독점적 점유율 확보
美 수출 규제 영향 비교적 자유로워
램리서치 기업이미지. (사진=램리서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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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램리서치의 2024회계연도 3분기(1~3월) 매출은 37억9000만달러,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순이익(EPS)은 7.79달러를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주당순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매출은 시스템 장비 23억9000만달러, 소모성 부품 및 유지·보수 등의 설치기반이 14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최종 수요처별 매출 비중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44%, 메모리 44%(낸드 21%, D램 23%), 로직·기타 12% 등으로 집계됐다. 우려 요인이었던 낸드 부문 매출이 D램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이 42%로 가장 높았다. 한국 24%, 일본 9%, 대만 9% 미국 6%, 유럽 5%, 동남아 5% 등의 비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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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필수적인 TSV 공정 장비 시장에서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도 호재로 꼽았다. 메모리 업체들의 전환투자 확대에 따라 유리한 영업환경 지속할 것이란 진단이다. 하반기 전방 수요 회복으로 서비스 매출도 점진적으로 회복 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반도체 장비 업종 주가 조정이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 정부의 보조금 분배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며 “TSMC를 비롯한 파운드리 및 로직 고객사들의 선단 공정 투자 재개가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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